[뉴스카페]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지역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위하여 관내 CCTV 설비를 일제 점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동구에 설치된 CCTV는 방범용, 쓰레기무단투기단속용, 불법주정차단속용 등 총 641대이며 동구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통합 관리·운영 중이다.
지난 9일부터 약 3주 간 진행될 이번 점검에서는 CCTV 촬영부 및 제어부 상태, 비상벨 정상 작동여부 및 음성 송·수신 상태, CCTV 렌즈 및 렌즈커버 청결상태, CCTV 부대설비의 파손여부 및 설치 상태 등을 면밀히 살필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꼼꼼히 점검해서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구 CCTV 통합관제센터는 2018년 11월 개소 이래 관제요원 15명이 실시간으로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특히 올해 1월에는 추위에 떨고 있던 가출 치매노인을 모니터링으로 찾아내 가족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등 구민 안전의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