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전국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 및 기타식품판매업소 등 불특정 다수인을 대상으로 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소들에 대한 감염병 예방 확산 방지 체계를 강화했다.
구는 지난달 관내 대형마트 등 기타식품판매업소 및 식품제조가공업소 22개소 대표자들과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대책 회의를 실시해 발열 체크, 손소독제 비치, 직원 마스크 착용 생활화, 업소 소독 등 다각적인 다중이용시설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고, 구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업소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 바 있다.
또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영업장 및 종사자 위생관리 매뉴얼을 수립하고, 관내 소규모 식품제조·판매업소 305개소에 대해 현장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영세 자영업자의 위생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손세정제 및 살균제를 배부했다.
아울러 불특정 다수인이 많이 방문하는 300㎡ 이상 기타식품판매업소 등 20개소에 한시적으로 비접촉식 체온계를 대여해 방문 고객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발열체크 등 일일 모니터링을 실시토록 하고, 신규 인·허가 시 위생관리 매뉴얼을 배부하여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연수구에서는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통제시스템 구축 등 강도 높은 대응조치를 실시하고 있다”며,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