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24일, 청렴문화 개선을 위해 직원들이 직접 투표로 선정한‘동구 2020 청렴실천 다짐 10계명’캠페인을 전개했다.
월요일 출근길 구청 본관 입구에서‘행동하는 청렴! 나의 다짐’이라는 슬로건으로 청렴실천 10계명이 적힌 대형보드에 직원들의 청렴 다짐을 적어 붙이는 방식으로 청렴실천 캠페인을 전개하며 청렴의지를 북돋았다.
직원들이 선정한 청렴실천 10계명은 불쾌감을 주는 신체접촉 않기,인사청탁 하지도·받지도 않기, 직위를 이용한 갑질 행위 하지 않기, 공(公)·사(私)생활 엄격히 구분하기 등 청렴에 대한 공직자의 신념과 약속을 주요내용으로 하며, 향후 직원들 업무용 책상에 비치하여 수시로 읽어 보며 공직자의 행동강령을 되새기는 청렴마인드 제고에 활용될 계획이다.
이는 구민의 눈높이에 맞는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실현으로 2020년에는 반드시 청렴1등급을 달성하겠다는 동구 공직자들의 다짐이기도 하다.
한편 이날 캠페인은 코로나19가 정부대응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손소독제 비치는 물론 배부하며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주길 당부했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신뢰는 청렴으로 가는 좋은 디딤돌”이라며,“이번 청렴실천 10계명 선포를 계기로 사소한 일이라도 지나치지 않고 신속하고 공정하게 일을 처리하여 구민들로부터 한층 신뢰받는 공직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