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21일 인천문학초등학교, 인천석암초등학교, 인천연학초등학교, 인하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정석항공과학고등학교와 2020년도 명상숲 조성사업 업무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지난해 8월 미추홀 지역 초·중·고교로부터 명상숲 조성 사업 신청을 받아 인천문학초등학교 등 5개 학교를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구는 교직원,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학교운영위원회 의견을 수렴해 6월 준공을 목표로 학교 부지에 자연친화적 학습공간과 주민 휴식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해까지 모두 39개 학교에 학교숲, 명상숲을 조성해 학생과 교사는 물론 지역주민들 쉼터로 활용해왔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녹지공간을 확보해 학생들 정서함양을 증진시키고 주민화합에도 기여하는 공유경제 개념”이라며 “학교와 주민들이 힘을 합쳐 미추홀구만의 특색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