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교통공사 정희윤 사장은 13일 서울지하철 7호선 석남연장선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진행상황과 안전관리실태 등을 점검했다.
7호선 석남연장선 건설 사업은 2021년 4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부평구청역에서 서구 석남동까지 2개역 4.165km를 연장하여 인천도시철도 2호선과 환승체계를 구축, 인천 서·북부지역 시민들의 서울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게 된다.
이 날 현장 방문은 석남역 대합실과 승강장, 지하터널 등을 직접 점검하면서 토목, 전기, 신호, 통신 등 분야별 공정현황과 환승통로 연결구간을 둘러보며 이용승객의 편의성과 안전성 확보를 집중 점검하였다.
공사 정희윤 사장은 “고품질의 철도 건설을 위해 땀 흘려 일하시는 현장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 市 정부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철저한 공정관리와 사전점검에 최선을 다하여 시민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2019년 11월, 7호선 연장구간 운영준비를 전담하는 ‘7호선 운영준비단’을 발족하고 내년 상반기 성공적인 개통과 운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