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혼자의 의지로 끊기 힘든 금연을 돕기 위해 보건소에서 금연치료전문의약품 처방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금연치료전문의약품 처방은 기존에 금연치료 의료기관에서 실시했던 금연치료전문의약품을 보건소에서도 처방함으로써 금연보조제 사용으로도 금연유지가 어려운 흡연자에게 금연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된다.
금연치료전문의약품 처방은 금연을 희망하는 동구주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며, 총 6회 동안 의사의 전문적인 진료 및 상담이 실시된다.
이중 1~2회 진료 후 의료비(약제비 포함)의 20%는 본인부담금이 발생되나, 3~6회 진료후 발생되는 의료비(약제비 포함)는 전액 무료이다. 단, 6회 진료까지 완료한 대상자에 한하여 1~2회 납부한 본인부담금이 모두 환급된다.
또한, 구는 전문 금연상담사의 1:1 맞춤형 상담도 함께 진행하여 지속적인 추후관리를 실시하고, 3개월 이상, 6개월 이상 금연 성공자에게는 금연 성공기념품을 제공하여 흡연자의 금연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사회 금연 성공율 향상 및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연사업을 전개하여 지역사회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