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옹진농협(조합장 박창준)은 6일 물 부족으로 식수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옹진군 연평도 주민들에게 1500만원 상당의 생수를 지원한다.
이날 인천옹진농협(조합장 박창준)는 옹진군 서해5도는 매년 식수부족으로 곤역을 치르고 있다며 요즘 강하게 내리쬐는 태양 아래 지역민들이 온열질환에 노출돼 어려움을 겪고 식수가 부족한 연평도에 올해 2ℓ 생수 30,000개를 지원다고 말한다.
서해5도가 안보의 최전선으로 주민들이 사는 것만으로 고마운 일인데 이처럼 식수문제 하나도 해결하지 못하고 있어 대다수 고령 주민들의 생활과 건강에 안타까움을 주고 있으며 지난 2016년 대청도는 국토부가 선진동 주민들을 위해 신 기술 스마트워터그리드를 도입등 해결책을 찾고 있지만 여전히 되풀이되는 문제가 식수난이라며 전 주민들에게 생수 30,000개를 지원한다.
지난 2016년에도 연평도 상수도사업본부는 노후관로 교체, 해수담수화 설치, 지방상수도 이전 등 주민 요구 사항 8가지를 합의했지만 여전히 주민들의 식수난은 생존을 위한 절박한 요구가 되고 있다.
이에 인천옹진농협은 지난해에도 2ℓ 생수 3000개를 전달했고 올해에도 2ℓ 생수 30,000개를 농,어민들의 식수로 지원하고 있다.
이날 인천옹진농협(조합장 박창준)이 가뭄에 의한 물부족 현상 개선에 기여하고자 1세대 (3인가족) 2L 샘물 6박스를 연평면에 살고있는 전(군부대 세대 포함)세대에 지원한것이라며 "연평 생수지원 차량 4대중 소연평1대와 본도 3대 총 3만병 6개 묶음 4,928묶음이라고 한다.
옹진군에 따르면 시는 관내 도서지역의 안정적인 식수 공급을 위해 2019년부터 국비 539억 원을 포함해 약 770억 원의 재정을 투입하여 주민들의 가뭄으로 인한 불편사항이 조속히 해소를 위해 정책을 펼치고 있다.
옹진의회 조철수의장은 시는 도서지역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옹진군내 서해5도 및 도서지역 6개 면에 64개소의 마을 상수도를 운영·관리. 그동안 매년 25억 원 가량을 투입하여 관정개발과 관로개량 등 식수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매년 지속되는 극심한 가뭄과 지하수 고갈로 인한 바닷물 침투 등에 따른 물 부족등으로 최북단 도서지역 주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어 대한민국 국민으로 생활 기본권에 관심을 요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