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교급식소 조리실무사와 조리직공무원 2,433명을 대상으로 2일부터 9일, 14일 총 7일간 인천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교급식소에 산업안전보건법 전면 적용에 따라 실시하는 이번 정기교육은 급식소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재해 발생 요인, 근골격계 질환 예방법 등을 교육함으로써 학교급식종사자 안전보건 증진 및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을 두었다.
급식종사자가 숙지해야 할 산업안전보건법 , 근로자 건강관리(뇌심혈관, 직무스트레스, 근골격계 예방) ,심폐소생술 및 사고사례분석법(화재사고사례, 감전재해사례)에 대해 사례와 실전 중심 교육프로그램으로 매일 6시간씩 진행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산업안전보건교육으로 학교급식 조리실내 산업 재해를 예방하고 급식종사자의 안전 보건이 향상되어 급식수요자들의 학교 급식 만족도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