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군수 장정민)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 치과의사들로 구성된 동아리‘구치회’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북도면에서 치과진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는 연세대학교 보철과 교수를 비롯해 의사, 치대생 등 30여 명이 참여하여, 북도면 시도에 위치한 생활문화센터에서 단순발치, 레진, 스케일링 등 단순 치과 치료와 구강검진, 불소도포 등의 의료봉사와 함께 치아 건강 교육도 실시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구치회’ 동아리 대표는 “이번 진료가 북도면 주민들의 평소 구강 불편 해소와 치아건강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치과진료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의료사각지대의 주민들을 찾아가는 치과진료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옹진군 보건소장은 “바쁜 와중에도 북도면을 방문해 지역 주민들의 구강 건강을 세심하게 살펴주신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동아리‘구치회’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옹진군에서도 지역 주민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