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진구가 20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아차산역, 강변역, 군자역, 건대입구역 인근 주요도로 4개 지점에서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청소행사에는 주민과 시민단체, 구청 직원 등 1,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별 담당구간을 나눠 보도 위 잔재 쓰레기와 불법 첨지류를 제거하고 도로 시설물 청소를 진행했다.
또 구에서는 살수차량 4대와 분진흡입차량 5대, 가로노면청소차량 3대를 가동하여 겨우내 쌓여있던 분진과 먼지를 제거했다.
구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매월 네 번째주 수요일 ‘광진클린데이’청소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주요 간선도로변에 분진과 미세먼지 제거를 위한 물청소 작업을 매일 실시할 계획이다.
김선갑 구청장은 “새봄맞이 대청소 날을 맞이해서 겨울에 많이 쌓여있던 주변 먼지를 걷어내면서 나쁜 일, 스트레스, 나쁜 기운까지 싹 걷고 새로운 마음으로 완연한 봄을 맞이하면 좋겠다”며 “오늘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주변에 있는 분들과 함께 청소를 하다보면 36만 광진구민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