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봉화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쌀코지를 활용한 음식 만들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쌀코지는 쌀에 유익한 미생물인 코지균을 배양해 만든 식품의 원료로, 쌀 발효물로 사용된다.
이번 교육은 쌀 생산량이 크게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현대인들의 식생활 변화로 인해 쌀 소비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쌀 소비 촉진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이번 교육은 총 6회에 걸쳐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가정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쌀코지 요거트, 고추장, 소금, 간장 등을 만드는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것으로, 작년에도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며 교육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경자 봉화군 유통특작과장은 “이번 교육이 우리 쌀을 활용한 올바르고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정립하고, 지속적인 쌀 소비 촉진의 기반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 육성 교육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