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옹진문화원(원장 태동철)은 섬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예술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23일까지 '꿈꾸는 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활문화강좌의 일환으로, 문화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섬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형태로 제공된다.
'꿈꾸는 섬' 프로그램은 각 면에서 20명의 수강생을 모집하여 진행되며, 8월 12일부터 면별로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교육은 9월부터 10월까지 각 면에서 한 차례씩 진행되며, 모든 수업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주민자치센터나 회의실 등에서 3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주제는 ‘현대미술로 함께 꿈꾸는 우리’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형 미술 교육이 포함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공공미술 및 미디어 아트 체험, 도시재생 프로젝트 등이 있으며, 특히 허리색 디자인 체험을 통해 자연을 예술로 표현하는 창의적인 활동도 제공된다.
태동철 옹진문화원장은 “이번 '꿈꾸는 섬' 프로그램은 섬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사회에 문화적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되었다”며 “많은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문화 예술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강 신청은 옹진문화원의 이메일(ongjin@kccf.or.kr) 또는 전화(032-891-2131)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일정과 교육 내용에 대한 문의는 옹진문화원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