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시 남동구가 고용노동부 주최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부문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실적과 정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하는 일자리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남동구는 이번 수상을 통해 인천시 지자체 중 최초로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용노동부는 전국 226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인프라 구축, 일자리 창출 실적, 일자리 질 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남동구는 지난해 지역별, 대상별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강화하고, 뿌리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고용 안정 사업을 추진해 높은 성과를 거뒀다.
특히, ESG 경영을 통한 남동산단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남동산단 재창조를 위한 신산업단지 조성과 뿌리산업 특화, 청년도전 및 창업지원 사업, 경력단절 여성의 재도약 일자리사업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일자리 창출을 이뤄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일자리 창출이 최고의 복지이자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과 근무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차별화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