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창의·혁신적 사고를 통한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주제로 한 INHA Creative Changer Project(이하 ICC 프로젝트) 최종 보고회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ICC 프로젝트는 다전공·다학년·다문화 학생들이 모여 지역사회에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해결방법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ICC 프로젝트는 인하대 교수학습개발센터와 인천시 중구청의 협력사업으로 진행됐다. 인천시 중구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보고회가 진행됐다.
중구는 지역 핵심 사업에 인하대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녹여 지역 성장에 밑거름이 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프로젝트 참여 학생들은 지난 7월 2일부터 7월 31일까지 4주 동안 다양한 활동을 통해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구상하면서 보고회를 준비했다.
인하대 교수학습개발센터는 ICC 프로젝트 참여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중구 발전 사업에 적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후속 지원을 할 예정이다.
ICC 프로젝트에 참여한 이민주(전자공학과 3학년) 학생은 “INHA Creative Changer라는 프로젝트 이름처럼 창의적인 변화를 이끄는 사람으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 문제를 학생 스스로가 해결하는 좋은 경험을 한 보람찬 시간이었을 것”이라며 “이런 경험들이 쌓아나가 사회에서 훌륭한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