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일 ‘자원봉사대학 세계시민봉사단 양성 과정’ 입학식을 진행했다.
황지영 소프라노의 ‘문화는 달라도 우리는 하나’ 축하공연과 교육생의 선서로 성공적인 봉사단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교육 과정은 출생률 감소와 이주민 비율이 증가하는 현 인구변화에 맞춰 다문화 관련 전문 봉사단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 2월, 센터는 다문화 관련 전문가 자문회의 개최를 통해 봉사단 목표와 방향성을 설정했다. 아울러 지난달 25일 효과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봉사단 양성 과정에 신청한 교육생은 다문화 분야에서 활동 중인 봉사자뿐만 아니라, 이주민 등 인구변화에 관심 있는 다양한 신청자들로 구성되어 추후 전문적인 봉사단 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장은 “세계시민봉사단 구성에 뜻을 같이하여 참여해주신 봉사자 및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봉사단 구축 및 실천 활동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