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메트로서비스(주)와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인천메트로서비스지부가 지난 2일 오후7시경 2023년 임금 협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교섭 기간은 전년 11월 23일부터 석 달간 이어져 왔으며, 지난 1월 26일부터는 노조가 시청 앞에서 3일 동안 집회를 개최하고 2월 5일 오후6시부터 7일 9시까지 파업을 예고했던 상황이었다.

임단협 내용은 2022년 대비 총인건비 3.1% 범위 내에서 기본급, 급식비, 장기근속수당, 승무수당, 명절휴가비 등을 인상하는 내용으로 합의되었다.

또한, 2024년부터는 1인당 50만원의 복지포인트를 제공하기로 결정되었다.

김석송 대표이사는 이번 합의를 통해 "노사상생의 정신으로 앞으로 소통과 협력에 더욱 노력하여 인천시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메트로서비스(주)는 인천 1호선 13개 역과 7호선 부천~인천구간 5개 역의 역무, 인천 1호선 4개 역 및 7호선 11개 역의 환경 및 시설 관리, 월미바다열차 운영, 인천터미널 운영 등을 담당하며 전체 직원은 35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