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교통공사(사장 김성완)는 공사 주관으로 정기적 상호교류를 통한 기계분야 기술발전 및 현안사항 공동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전국 10개 철도운영기관이 참석하는 기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지난 23일, 24일 양일간 인천교통공사 본사에서 개최됐으며, 기계분야 4차산업 적용사례 및 기관별 우수사례 등 기술정보 공유와 정부정책 현안에 대해 토의했다.
행사를 주관한 인천교통공사는 ‘IoT 기계설비 스마트관리 시스템 구축’ 사례를 발표하여 국토교통부가 중점 추진중인 IoT 기반 4차산업 기술도입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기관별로 ‘터널환기구 전처리 필터 최적화’, ‘화재감지기 비화재 저감대책’, ‘이산화탄소 소화설비 개선・개량’ 등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이산화탄소 감지 및 경보장치 설치방안’, ‘기계설비법 시행 공동대응 방안’ 등 정부정책에 따른 주요 현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공사 정일봉 기술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기계분야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기술의 협업과 지식의 공유를 통해 안전한 도시철도를 만들어 가기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