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병무지청(청장 유병호)은 18일 인천 미추홀구에 소재한 병역지정업체 ㈜태원정공(대표 최원식)을 방문하여 산업기능요원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태원정공은 1999년 1월 설립된 이래 20년 이상 가정·업소용 주방기기 제조 전문기업으로 자리 잡아 신제품 개발, 생산성 향상 및 품질 안정화에 주력하여 2017년 모범중소기업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인천광역시장상을 수상하였으며 현재 4명의 산업기능요원이 복무하고 있다.
유 지청장은 생산 현장을 방문하여 산업기능요원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지는 한편, 최 대표이사와의 환담에서 “청년 일자리 확대 등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산업기능요원 권익 보호를 위해 애쓰는 업체 장의 노력에 감사”를 전했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근로환경 개선과 권익 보호 향상을 위한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추진하여 산업기능요원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성실히 복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산업기능요원 제도는 병무청장이 선정한 병역지정업체에서 연구 또는 제조·생산인력으로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며 복무기간은 현역병 입영대상자는 34개월,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는 23개월이다. 인천병무지청 관할지역에는 현재 2,400여 명의 병역의무자가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