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 인천시 중구 용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최현종 민간위원장, 고종문 용유동장)는 지난 17일 거동 불편 가구원으로 구성된 저소득 25가구에 다양한 생필품이 담긴 바구니를 전달하는 ‘2023년도 2차 온기 플러스+ 생필품 나눔’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넓은 면적에 비해 상점과 대중교통 노선이 부족하고 포장된 길이 적은 지역 특성을 고려, 거동 불편 위기가구에 안정적 생활을 지원하고자 용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18년부터 진행 중인 사업이다.
올해는 4월 1차 사업에 이어 이번 2차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날 협의체는 「온기 플러스+ 생필품 나눔」 사업에 따른 전달식을 진행하고, 협의체 위원들이 각각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생필품 바구니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등 자연스레 대화를 이어 나갔다.
용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현종 민간 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가 완화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여전히 어렵게 생활하는 저소득 가정을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종문 용유동장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조금이나마 저소득 가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저소득 가정을 발굴해 지원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