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는 지난 15일 인천아트플랫폼 C동 공연장에서 ‘제43회 인천광역시 공예품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주호 인천TP 원장, 이남주 인천시 미래산업국장, 입상자 및 공예산업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광역시 공예품대전’은 인천 공예산업 발전을 위해 우수공예품을 발굴하는 공모전으로, 지난 5월 1일부터 24일까지 접수된 총 123점의 출품작을 심사해 최종 입상작 40점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강화도 특산품인 왕골을 두 날씩 엮어 고난이도 방식으로 문양을 표현한 김미애 작가의 ‘행복(보석함)’이 이름을 올렸고, 실크백자를 유약으로 장식해 실생활에 유용하게 구성한 김현 작가의 ‘청매화 다이닝세트’가 금상을 받는 등 40명의 공예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제43회 인천광역시 공예품대전’의 입상작은 인천아트플랫폼 E1 전시장2에서 17일까지 전시되며, 특선 이상을 수상한 작품은 ‘제53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출품 자격이 주어진다.
인천TP 관계자는 “인천만의 특징과 멋을 살린 공예품이 본선인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