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지난달 15일 취임과 동시에 인천항 주요시설 현장방문으로 업무를 개시한 이경규 사장이 지난주부터 이번 주까지 현장 업무보고를 이어 간다고 7일 밝혔다.
현장 업무보고에서 이 사장은 항만 운영 및 서비스 현황, 사업 진행 상황을 현장에서 직접 파악하며 시설유지보수, 작업관리 등과 관련된 안전 사항을 확인하고, 안전규정과 작업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지난 2일 이 사장은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과 남항 유어선부두 등 불특정 다수가 주로 이용하는 남항 일대를 돌아보며 여름철 관광객 증가와 태풍에 대비해 사업장·시설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관계자에게 지시했다.
이어 5일에는 국제여객터미널, 크루즈여객터미널 등 도급사업장과 아암물류2단지 등 건설현장을 찾아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을 피할 수 있도록 현장 종사자와 작업자에게 작업중지요청제를 홍보하고, 휴식시간·그늘막 등을 적극 활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9일에는 크기·형태가 다양한 일반화물을 많이 처리하는 내항과 북항 일대를 찾아 부두운영사 관계자, 항만 작업현장 종사자에게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앞으로도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 최우선, 현장 위주’의 경영방침을 강조해 나갈 것”이라며, ”유관기관 및 물류업계 등 인천항 구성원과 협력하여 안전한 인천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