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 강화군 강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4일 연고자 없이 사망한 어르신 댁을 청소하고 유품을 정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달 중순, 홀로 생활하던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이 갑자기 사망해 주거지에 유류품이 방치되어 있다는 사정을 전해 들은 강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폐기물 및 옷과 가구 등의 유류품을 정리하며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돌봤다.
이날 안규회 위원장은 “아무런 연고 없이 외롭게 살아오셨을 고인을 기리며 정성을 다해 봉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에 주우종 강화읍장은 “1인 가구에 대한 고독사 문제가 제기되는 요즘, 사망자의 사후 복지에도 행정력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솔선수범해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