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옹진군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유실된 영흥도 내3리 마을입구 인근 해안가 사면에 대하여 6천만원의 군비를 투입하여 2월 중순부터 4월 초까지 산림피해지 사면(약 202㎡) 복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피해복구와 예방을 위해 피해지 사면을 완만하게 다지고 초류종자를 뿌리는 사면녹화 작업과 하단부에 큰돌을 쌓아 사면을 안정화시키는 복구작업을 마쳤다.
또한, 피해지역이 도로 및 산책로와 인접하여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휀스와 추락방지 안내판도 설치했다.
김상호 환경녹지과장은“앞으로도 집중호우 등으로 피해지가 발생할 경우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위험지에 대한 복구사업을 신속하게 시행하고,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