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도시공사(사장 조동암)는 12일 인공지는(AI) 기반의 노인일자리 창출 및 iHUG 주거서비스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시청 접견실에서 진행했다.
‘iHUG 주거서비스’는 공공임대주택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인일자리와 연계한 돌봄 사업과 1인가구와 장애인, 고령층을 위한 맞춤형 주거서비스 사업 등 2023년 총3억8천1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5개 분야 15개 세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천도시공사의 주거복지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도시공사(사장 조동암)을 비롯한 대한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회장 김창환),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회장 지문철) 및 디엘건설(주)(대표이사 곽수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상범)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서비스 제공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전문적인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게 되고, 인천도시공사에서는 본 사업의 총괄 기획 및 운영을 맡게 된다.
이를 위해 대한건설협회 인천시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 DL건설 주식회사는 중장기적으로 사업자금을 기부, 후원하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업에 따라 기부금 배분 및 집행의 역할을 담당한다.
협약식 체결에 앞서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도시공사의 iHUG 주거서비스 사업이야 말로 우리가 함께 해야할 사회적 약자 뿐만 아니라 고령도시에 진입한 인천에 노인일자리까지 창출할 수 있는 종합복지 서비스 사업이라고 생각한다”며 “여기 모이신 기관과 함께 뜻을 모아 민·관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정책의 중장기적 플랫폼이 구현된다면 이것이야 말로 인천의 꿈이고 대한민국의 미래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오늘 협약해 참여해 주신 인천도시공사 사장과 각 기관의 대표님, 회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와 인천도시공사는 지난 2018년부터 6년째 ‘같이가(家)유(U) 실버사원’사업을 시작으로 공공임대주택 입주민을 위한 가사돌봄 및 상담 등 노인일자리와 연계한 다양한 주거서비스를 시행해 오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AI) 기반의 노인일자리 창출 및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