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 동대문포토클럽(회장 권오형)이 1~2일 이틀간 개최된 ‘2023 동대문구 봄꽃축제’ 를 찾은 주민들에게 무료 사진인화 서비스를 제공했다.
4년 만에 개최된 봄꽃축제에 많은 주민들이 장안벚꽃길을 찾았고, 벚꽃길 북 카페 앞에 마련된 동대문포토클럽 사진인화 서비스는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선풍적 인기로 이틀 동안 무려 1천명이 넘는 주민들이 이용하였고, 이틀간 교대로 봉사한 동대문포토클럽회원들은 “구민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물해드리며 포토클럽의 슬로건인 ‘사진으로 사랑을 품다’를 실천할 수 있어 보람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휴대폰 속에 묻혀 있던 추억의 사진을 선물 받은 구민들은 저마다 행복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즐겁게 벚꽃길을 산책했다.
1990년 12월 창설된 동대문포토클럽은 그동안 △저소득층 가족사진 촬영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찾아가는 전시회 운영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헌신해왔으며, 장안벚꽃길⋅배봉산둘레길 ‘야외 갤러리’에 계절별 사진작품을 전시하여 사계절 구민의 문화⋅예술 감수성 고취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