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전남글로벌게임센터의 수혜기업 ㈜애니듀가 2월 2일부터 5일까지 대만에서 개최된‘2023 타이베이 게임쇼’에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전남글로벌게임센터 수혜기업 ㈜애니듀는 엔씨소프트와 한국게임산업협회가 함께 구성한 공동관‘스타트업 위드 NC’의 심사를 거쳐 최종 5개사에 선정되어 참여하게 되었다.

㈜애니듀는 AR·VR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실감형 콘텐츠를 제작하는 미디어 콘텐츠 서비스 기업으로, 자체 IP ‘또바또’캐릭터와 스토리 세계관을 활용한 모바일 증강현실 FPS 게임 ‘또바슛’을 선보였다.

‘또바슛’의 게임 속 스토리는 살고 있는 행성에 필요한 에너지와 신기한 힘을 가진 별보석을 잃어버린 외계인 삼총사 또바또가 여러 행성을 다니며 각 행성마다 미션을 수행하고 다양한 고대 몬스터와 장애물을 격퇴하며 잃어버린 별보석을 되찾는다는 내용이다.

㈜애니듀는 지난해 전남글로벌게임센터의 ▲시장진출 제작지원 ▲전남글로벌게임센터 마케팅 일반지원 사업 등을 통해 게임을 개발했으며, 홍보 굿즈 제작 지원을 활용해 용인 에버랜드 게임문화제, 광주 에이스페어, 지스타 2022 등 다양한 전시회에 참가하여 인지도를 높였다.

그 결과 국내 캠핑장 4개소 내 ‘또바슛’게임콘텐츠 전시하여 테스트를 진행 중에 있다.

㈜애니듀 이진식 대표는 “올해에도 플레이엑스포를 비롯해 지스타 등 다양한 행사에 출전할 것”이라며 “‘또바슛’을 통해 폭넓은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종합적인 콘텐츠로 도약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이인용 원장은 “기업 성장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전남글로벌게임센터의 지원사업을 통해 또바슛과 같은 성과가 나와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내 게임기업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글로벌게임센터는 2023년에도 ‘강소기업 집중 육성을 통한 전남 게임산업 자생력 확보’라는 비전을 가지고 전남 게임산업 생태계 기반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