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3일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에게 양질의 생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인천환경운동연합과 인천대공원 생물서식지 보전 및 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업을 통해 3월부터 12월까지 생태체험 프로그램(이하 반디논학교)를 운영한다. 반디논학교는 친환경 벼농사 체험, 습지 모니터링, 인천의 자연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기후 위기 인식 및 생태 감수성 제고를 목표로 하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운영되는 반디논학교 학생들은 인천대공원 습지원에서 자생하는 애반딧불이를 체험할 수 있다. 학생들은 청정 환경의 생물지표종인 애반딧불이를 체험하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인식하게 되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으러 기대된다.
이세진 시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연 생태 및 습지를 체험하고자 하는 인천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가 제공되기를 바라며, 더 많은 생물들이 살아가는 청정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