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22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안전보안관 34명을 위촉하고 지역 안전지킴이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날 위촉된 안전보안관 34명은 2년 임기 동안 지역 안전관리 활동을 하게 된다.
구는 지난 2022년 11월 ‘부평구 안전보안관 운영 조례’를 제정해 안전보안관 활동지원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고, 체계를 정비했다.
그동안 안전보안관과 우리 마을 안전지킴이로 나뉘어 있던 체계를 통합 재정비했으며, 기존위원 19명에 추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15명의 위원을 신규 위촉했다.
안전보안관은 생활 속 안전 위협 요소를 신고하는 등 7대 안전 무시 관행(불법 주·정차,비상구 폐쇄 및 물건적치,과속운전,안전띠 미착용,건설현장 보호구 미착용,등산 시 화기·인화물질 소지,구명조끼 미착용) 모니터링 및 안전점검의 날 합동 캠페인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안전보안관 조례 제정과 위촉을 통해 안전보안관의 위상이 강화되고 지역 내 안전관리 정책 발전의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편안한 안심부평을 구현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