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 온양3동 행복키움추진단(공동단장 박충서, 김정자)이 올해도 생신을 맞이한 저소득 어르신 가정을 찾아가는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온양3동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2017년 7월 생신을 맞은 저소득 어르신 가정을 찾아 지역사회의 기부로 꾸려진 선물과 함께 따뜻한 축하 인사를 건네는 ‘어르신 생신 축하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대상 가정 발굴과 지역사회 후원 전달을 이어온 추진단은 매월 1가정씩 1년에 12가정을 방문해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올해도 사업을 이어가며 어르신들과 생신을 함께할 예정이다.
지난 22일에도 박효진 아산시의원을 포함한 4명의 단원과 강금임 권곡5통장, 김정자 온양3동장이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 가정을 찾아 아산시사회적기업협의회 9개 업체와 나눔플라워에서 마련한 화분과 케이크, 축하 현수막, 천연비누 세트, 밑반찬 2종 세트 등 총 15개의 생필품 및 식품을 전하며 함께 온기를 나눴다.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여, 만 75세)은 눈시울을 붉히며 “누군가에게 생일을 축하받는 게 생전 처음이다. 축하를 받는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생일선물까지 챙겨줘 정말 고맙다”라고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