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강화군(군수 유천호)이 2024년도 최대규모 국‧시비 예산 확보를 위해 시동을 걸었다.
군은 지난 1~2일 2024년도 국․시비 신규사업 발굴보고회를 통해 2,553억 원 규모의 75개 사업에 발굴했다. 이번 보고회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 미래 성장기반마련, 지방소멸지역을 극복하기 위한 사업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정부의 공모 일정과 내년도 예산확보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발굴사업으로는 주민 편익시설 확충 ,읍·면별 문화체육시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향상 ,권역별 하수관로 정비사업 ,관광자원 조성사업 등 지역 인구 활력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이 대거 포함됐다.
이번 보고회에서 발굴된 사업은 보완을 거쳐 부서별 핵심사업으로 선정하고, 중앙부처 설득, 인천광역시 협의, 국회 건의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국․시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지방소멸 위기 극복, 미래 성장사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방점을 두고 정부의 국정과제와 접목한 가능한 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했다”며 “발굴된 모든 사업의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