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병무지청(청장 유병호)은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과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가문에 대한 예우를 위해 병역명문가 신청서를 연중 접수한다고 밝혔다.
병역명문가란 할아버지부터 그 손자까지의 직계비속, 조부와 부‧백부‧숙부 그리고 본인·형제·사촌형제 등 3대(代)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말한다.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은 2004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9,447가문 47,650명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되었다.
병역명문가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3대 가족을 확인할 수 있는 제적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 군 복무확인서 등을 준비하여 병무청 누리집 또는 인천병무지청에 방문 또는 우편, FAX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특별하고 감동적인 병역이행 사연이 있는 가문은 「스토리 가문」 신청서를 별도로 제출할 수 있으며,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병무민원상담소(☎1588-9090) 또는 인천병무지청 운영지원과에 문의하거나 병무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에게는 병역명문가증, 증서 및 패 등을 교부하고 병무청 누리집 「병역명문가 명예의 전당」에 게시하며, 6월경에는 병역명문가 시상식을 개최하여 병역이행의 귀감이 되는 가문에 대하여 정부포상 등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병역명문가 시상식 20주년을 맞이하여, 기존의 3대를 넘어 1대부터 4대까지 대를 이어 나라사랑을 실천한 ‘4대 병역명문가’를 발굴하여 표창할 계획이다.
유병호 인천병무지청장은 “병역명문가의 나라사랑 정신을 널리 알려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이 존경과 예우를 받는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