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3일 인천시설공단에서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과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시민 행복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어린이 이용시설부터 청소년수련관, 노인종합문화회관, 가족공원 등 인천시민 모두가 이용하고 인천 전 지역에 위치한 다양한 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인천시설공단을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했다.
인천시설공단은 ‘인천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효율적 시설운영’이라는 목표아래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과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붐업 조성’ 기반 마련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2023년 주요 계획에는 시설 이용 시민과 근로자 안전을 위한 현장 중심의 선제적 재난안전체계 강화, 2024년까지 체육시설 수강신청 등 시설이용자 편의를 위한 통합회원관리시스템 구축, 디지털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를 통한 24시간 민원응대 서비스 도입, 낮 동안 저장한 빛을 활용한 스마트 로프 설치 등 가족공원 내 친환경·안전 추모길 조성, 어린이과학관 놀이터 시설 개선 및 신규 전시물 교체, 2024년 인천아시안게임 10주년 기념 프로그램 계획 등을 담았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시설공단은 시민들과 최접점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공기업이므로 특히 시설관리 및 운영에서 시민안전과 시민행복에 중점을 두고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