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28일 (사)온세상나눔재단(대표이사 김완수)과 인천중구 구립해송노인요양원의 민간위탁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민간위탁은 작년 10월 공개 모집을 시작으로 12월 2일 개최된 수탁기관 선정 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되었으며, 최종 선정된 (사)온세상나눔재단은 2023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인천중구 구립해송노인요양원을 위탁 운영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사랑과 자비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목표로하는 (사)온세상나눔재단의 비전을 제시하고, 어르신들의 존엄성을 존중하는 돌봄 체계를 구축할 것에 서로 동의했다.
또한, (사)온세상나눔재단은 다양한 돌봄서비스 지원, 재활훈련 등의 건강관리, 맞춤형 여가·정서지원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입소 어르신들의 만족스러운 노후 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위탁계약을 통해 선정된 법인이 인천중구 구립해송노인요양원을 잘 이끌어주기를 당부하며 “앞으로 합리적인 시설 운영 및 입소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