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19일 남동구청 대강당에서 청소년들의 넘치는 끼와 열정을 엿볼 수 있는 “제4회 남동구 청소년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전국에서 60개팀 250여명이 동영상 예선을 거쳐 10개팀이 본선 무대에 진출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오랜만에 무대에서 펼쳐지는 경연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은 학업 스트레스를 잠시 잊고 서로 소통하고 응원하며 경연을 즐겼다.
또한, 다양한 축하공연과 이벤트 행사가 펼쳐져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특히 현장에서 관람객 대상으로 실시간 문자 투표 등을 진행함으로써 공연자와 관람객이 함께하는 공감 축제가 됐다.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사전 안전점검 및 코로나 방역 수칙 준수를 통해 안전하게 마무리됐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청소년들에게 다시 찾아온 소중한 시간인 만큼 좋아하는 일을 통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즐거운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더욱 좋은 프로그램으로 많은 청소년이 참여하는 전국 대표 청소년 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