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21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민·관 기관 방문형 복지 담당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선 사회복지 현장에서 폭언과 폭행 등의 사건이 지속 발생하는 상황에서 담당자들에게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구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방문형 복지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오내친구장애인성폭력상담소에서 주관했으며, 스쿨오브무브먼트의 자기방어훈련 전문 정건 강사를 초빙해 위험한 상황에서 자신을 방어하는 방법을 직접 실습하는 체험형 강의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담당자는 “폭언과 폭행 등의 사건을 언론에서 접할 때마다 심리적으로 위축이 되었는데 위험한 상황에서 자신을 방어하는 요령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갖게 돼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오는 28일에는 지역 내 복지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민간기관 담당자를 20명을 대상으로 2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