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 옹진군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대청면에서 찾아가는 현장서비스인 농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농기계 순회 수리는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업인의 불편 해소와 함께 농기계 수리 전문 인력을 통한 농기계의 고장원인과 응급정비 수리기술 교육도 병행하여 농업인의 현장애로 신속해결 및 자가 수리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신속한 농기계 수리를 위한 수리장비와 부품을 구비 할 수 있는 농기계 순회 수리 차량을 구입 완료하여 농기계수리점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대청면을 시작으로‘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를 실시하게 되었다.
순회수리에서 발생된 수리용 부품비는 농가에서 부담하지만, 옹진군이 지정한 수리점에서 농기계를 수리하면 농가당 연간 1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 받을 수 있는 농기계수리비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신청 가능하기에 농가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철저한 안내도 함께 하고 있다.
대청도 농업인은 “농기계 수리 센터가 없어 농기계가 고장 나면 오랜 시간이 지나야 고칠 수 있었는데 이렇게 현장에서 즉각적인 수리를 해주고 스스로 정비할 수 있는 기술도 배울 수 있으니, 무척 감사하다”고 말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순회 수리에 이렇게 큰 호응을 해주셔서 보람을 느낀다며 농기계 수리 센터가 없는 섬 지역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