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인천 관내 초, 중, 고, 학생을 대상으로 여름철 감염병 예방수칙 교육 영상 『꼬미가 알려주는 여름철 감염병 예방수칙』을 개발·배포했다고 3일 밝혔다.
교육 영상은 '삼형제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부제로 주 내용은 ‘감염병 예방지킴이 꼬미’라는 캐릭터가 손, 발, 입가에 물집이 생기는 증상이 특징인 수족구병, 수영장에서 물놀이 이후 많이 발생하는 유행성 결막염, 여름철 가벼워진 옷차림과 야외활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모기 매개 감염병을 삼형제와 대화를 통해 소개한다. 이 외에도 여름방학 중 주의해야 할 병원성대장균증감염증, 비브리오패혈증, 레지오넬라증의 예방 수칙을 학생 눈높이에 맞춰 제시한다.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손 씻기, 마스크 착용, 주기적인 환기, 의심 증상 발생 시 병원 진료나 검사받기 등 자율적인 개인 방역 실천이 삶과 연계되어 이뤄질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여름방학을 보내는 학생들에게 감염병 예방 수칙을 삶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교육 영상이 되길 바라며,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여름방학을 보내길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