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교통공사(사장 정희윤)는 5일 인천1호선 임학변전소 개량공사 준공을 기념하며 사업참여자 격려와 차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경영자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인천교통공사 임원진 및 공사 참여 업체인 ㈜에이치제이전설 등 5개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개량사업 경과보고, 감사패 증정, 시공 현장 확인 및 공사관계자의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임학변전소 개량공사는 인천1호선 개통 후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전기설비 개량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70억 원이 투입됐고 변전소 내 특고압배전반 등 11종 설비를 교체했다.
특히 변전소 내 모니터를 통해 급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미러링 기능,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제품 채택, 지하철 운영요원 안전을 강화한 디지털 배전반 도입, 광 네트워크 구축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에 기반한 지능형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지하철 전력계통 신뢰도 향상과 시민안전 확보 등 안전성이 한층 더 고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정희윤 사장은 “1차년도 전력설비 개량사업의 성공적인 준공은 유관기관과 비교할 때 우수 모범사례이자 중장기 개량사업의 중요한 첫걸음을 내딘 것”이라며 “2022년도 철도안전 최우수운영자 지정 기관으로서 안전역량을 확보하고 향후에도 내실있는 개량사업을 추진하여 고객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의 메카 공기업으로 발돋움하는 인천교통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