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옹진군은 5월 20일 중대산업재해의 주요 원인이 되는 유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위험성 평가’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시행하는 ‘위험성 평가’는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 제거하고 통제해 재해를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위험성 평가’절차는 1단계 사전준비, 2단계 유해·위험요인 파악, 3단계 위험성 추정, 4단계 위험성 결정, 5단계 위험성 감소대책 수립 및 실행 등의 단계를 거쳐 반기 1회 정기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이에 따라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각 7개면을 포함한 28개 부서의 팀장급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교육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의 이해, 위험성 평가 실시 절차 및 방법 등 의무 이행사항과 관련 법규이해를 중점적으로 다뤄 실무 처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관내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중대산업재해 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제 위험성평가 의무가 있는 각 부서 팀장님들 대상으로 실시하게 됐다”며 “최근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향후 우리 군 상황에 대한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효과를 보다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