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 옹진군은 백색고구마 품질향상 및 생산성 증대를 위한 실증 시험연구 수행으로 관행재배법 개선과 무병 백색고구마로 갱신하는 사업을 2021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백색고구마 무병묘(종순) 공급을 위하여 본소에 배양실(132㎡)과 순화실(84㎡), 백령면에 종묘생산시설(330㎡)과 씨고구마 생산시험포(1,320㎡)를 운영하고 있다.
2021년도에는 138농가에 30,300주를 공급하였으며 ’22년에는 134농가에 31,000주를 공급할 예정이다.
무병묘 신청은 백색고구마의 특성상 품질과 수량이 우수하게 재배되는 백령대청연평의 농가를 대상으로 연초(1~2월)에 받는다. 다만, 3년간 공급대상 농가는 자가 갱신이 완료된 농가로 보고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조직배양을 통한 백색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종순)를 생산하여 5월부터 농가당 최대 100주씩 무상 공급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공급된 백색고구마 무병묘(종순)는 수확하여 판매하거나 자가소비하지 말고 저장해 두었다가 다음해 씨고구마로 활용하여 점차적으로 자가 갱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의 무병묘 공급과 농가의 자가 갱신을 병행하여 ‘25년도까지 백령도 내 백색고구마 전체 재배면적의 무병묘 갱신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고품질 백색고구마를 지역특화작목으로 집중육성하여 농가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