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맨위로
인천 서구, 2024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실...
인천시, 노후·고위험 시설 590개소 집중안...
인천서구가족센터, 중장년 1인가구 동아리 ...
옹진군, 제9기 옹진군농업대학 입학식 개최

인천교통공사 노사, 13개 도급역 직원 자회사 설립을 통한 정규직 전환 합의

등록일 2021년04월09일 23시04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뉴스카페]인천교통공사(사장 정희윤)는 9일 자회사 설립을 통해 인천1호선 13개 도급역 직원을 자회사 정규직 직원으로 전환키로 노사가 합의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인천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정책에 따라 2013년에 제1차로 265명, 2018년에 제2차로 120명의 용역근로자를 직접 고용했다.

 

다만, 인천1호선 13개 도급역 분야는 그동안 수급인만 바뀌고 해당 노동자들은 고용 승계 되어 직원들의 고용안정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공사는 노동조합과 도급역 직원의 고용안정을 위한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 왔으나 ‘인천국제공항공사 정규직 전환 사태’와 같은 공정성 시비 문제 등으로 정규직화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이번 노사합의를 계기로 도시철도 동종기관 중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역무도급 분야에 대한 정규직화의 물꼬가 트이게 되었다.

 

또한, 노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재정적자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자구책을 마련키로 하였고, 서울 7호선 인천·부천 구간의 차질없는 인수인계 및 안전한 운영을 위해 인력을 적기에 충원키로 합의했다.

 

인천교통공사노동조합 정현목 위원장은 “공정성과 형평성을 감안하여 고심 끝에 자회사 설립을 통한 정규직화에 합의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공사 정희윤 사장은 “이번 노사합의를 통해 공사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마무리 및 서울 7호선 인천·부천 구간의 성공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노동존중 롤모델 도시 인천 구현에 앞장서고 서울 7호선 연장구간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찬 (world6969@naver.com)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경제 사회 정치 세계 만평

포토뉴스 더보기

기부뉴스 더보기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